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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언론보도

 

저린 몸에는 찜질용으로, 추운 날씨엔 보온용으로 찾게 되는 전기 찜질기.
그런데 유통중인 일부 전기 찜질기가, 온도를 조절하지 못해 화상 위험까지 있는 것으로 한국소비자원 조사결과 나타났습니다.

 

 

표면 최고온도는 85도를 넘으면 안 되지만, 충전용 중에는 이 온도를 넘는 제품이 4개 확인됐고, 이 가운데 하나는 계란도 익힐 수 있는 온도인 100도까지 치솟았습니다. 전기코드를 꼽고 사용하는 일반형에선 3개 제품이 기준 온도를 초과했습니다. 열이 과도하게 올라가면 저온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문제 업체들은 판매 중단 등 자발적 시정조치 계획을 내놨지만, 이들은 여전히 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베스티안서울병원 통계에 따르면 전체 저온화상 환자의 40%가 찜질용품을 사용하다 화상을 입었고, 특히 여성이 72%를 차지했습니다. 또한 화상센터 신재준 과장은 “저온화상의 무서운 점이 보통 다른 화상에 비해서 상처가 깊은 것이 특징인데 대다수 분들이 3도 화상을 입어서 수술까지 가는 경우도 많아”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찜질기를 사용하여 화상을 입을 경우 응급처치가 중요한데요. 10분 이상 화상부위를 차가운 물이나 식염수로 씻어 열을 식혀주면 열을 낮출 수 있고, 통증을 줄여줍니다. 응급처치 후 화상전문병원에 내원하셔서 치료를 받으셔야 화상이 더욱 심각해지는 상황을 막을 수 있습니다

찜질기 사용시 업체 확인 및 사용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 할 것입니다.